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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흑인 부통령…해리스 “마지막 아닐 것”
입력 2020.11.09 (12:33) 수정 2020.11.09 (12:3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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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통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은 첫 여성이자,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에 비해 정치 경력은 훨씬 짧지만, 탁월한 언변과 강인함으로 벌써 차기 대선후보로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 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소개한 이 여성,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입니다.

["Joe Biden!"]

정계의 '전사'로 불리던 해리스 당선인은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였습니다.

20대 중반부터 검사의 길을 걸었고, 2011년 캘리포니아주에서 검찰총장에 당선됐습니다.

흑인이자 여성으로선 처음이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취임 당시/2011년 : "문제를 용납하기 어려운 만큼, 우리가 그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16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뛰어난 토론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대권 도전을 선언했는데,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바이든 후보를 가차 없이 몰아붙여 인지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기금 부족으로 경선은 중도 포기했지만, 한때 라이벌이었던 바이든 후보의 부통령 지명으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해 8월 : "해리스는 나라의 중추인 중산층을 위해 싸우는 검증된 전사입니다."]

이번 당선으로 해리스 당선인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이자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제가 첫 여성 부통령일 수는 있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은 준비됐습니다. 바이든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5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와 법조인 이력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해리스 당선인은 벌써부터 차기 대선후보로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리스 당선인이 대통령 그늘에 가려졌던 부통령 위상을 과거보다 높일 거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화면출처: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유튜브 채널
  • 첫 여성 흑인 부통령…해리스 “마지막 아닐 것”
    • 입력 2020-11-09 12:33:10
    • 수정2020-11-09 12:37:08
    뉴스 12
[앵커]

부통령 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은 첫 여성이자,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에 비해 정치 경력은 훨씬 짧지만, 탁월한 언변과 강인함으로 벌써 차기 대선후보로까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 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을 소개한 이 여성,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입니다.

["Joe Biden!"]

정계의 '전사'로 불리던 해리스 당선인은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였습니다.

20대 중반부터 검사의 길을 걸었고, 2011년 캘리포니아주에서 검찰총장에 당선됐습니다.

흑인이자 여성으로선 처음이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취임 당시/2011년 : "문제를 용납하기 어려운 만큼, 우리가 그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16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뛰어난 토론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대권 도전을 선언했는데,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바이든 후보를 가차 없이 몰아붙여 인지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기금 부족으로 경선은 중도 포기했지만, 한때 라이벌이었던 바이든 후보의 부통령 지명으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해 8월 : "해리스는 나라의 중추인 중산층을 위해 싸우는 검증된 전사입니다."]

이번 당선으로 해리스 당선인은 미국 역사상 첫 여성이자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부통령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당선인 : "제가 첫 여성 부통령일 수는 있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은 준비됐습니다. 바이든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5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와 법조인 이력으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해리스 당선인은 벌써부터 차기 대선후보로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해리스 당선인이 대통령 그늘에 가려졌던 부통령 위상을 과거보다 높일 거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화면출처:카멀라 해리스 당선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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