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메디컬요양병원 입원 환자 1명 추가 확진…누적 28명

입력 2020.11.09 (14:12) 수정 2020.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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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늘(9일) 오산메디컬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입원 환자 A씨가 처음 확진된 후 간병인과 입원 환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첫 환자 발생 직후부터 병원 일부 구간을 동일 집단 격리인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해왔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지난달 24일 4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후 26일 1명, 31일 7명, 이달 1일 1명, 4일 7명, 6일 1명, 7일 6명, 9일 1명 등이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오산메디컬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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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 메디컬요양병원 입원 환자 1명 추가 확진…누적 28명
    • 입력 2020-11-09 14:12:13
    • 수정2020-11-09 14:41:10
    사회
경기 오산시는 오늘(9일) 오산메디컬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입원 환자 A씨가 처음 확진된 후 간병인과 입원 환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첫 환자 발생 직후부터 병원 일부 구간을 동일 집단 격리인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해왔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지난달 24일 4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후 26일 1명, 31일 7명, 이달 1일 1명, 4일 7명, 6일 1명, 7일 6명, 9일 1명 등이 감염됐습니다.

이로써 오산메디컬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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