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경찰 폭행한 대사관 직원 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

입력 2020.11.09 (15:20) 수정 2020.11.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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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사관 직원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9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소속 직원 50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광장시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행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를 권유한 경찰관의 얼굴과 상체를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면책특권 대상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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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취해 경찰 폭행한 대사관 직원 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
    • 입력 2020-11-09 15:20:48
    • 수정2020-11-09 15:21:50
    사회
한 대사관 직원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오늘(9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소속 직원 50대 A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8일) 오후 9시 50분쯤 서울 광장시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행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귀가를 권유한 경찰관의 얼굴과 상체를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면책특권 대상자가 아닌 것을 확인했다"며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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