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탄자니아 일부지역 철수권고로 여행경보 상향

입력 2020.11.09 (18:24) 수정 2020.11.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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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음트와라 주 전역에 대해 철수를 권고하는 적색 경보를 내렸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음트와라 지역 경찰서를 공격하는 등, 모잠비크 북부에 근거지를 둔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활동 범위가 탄자니아 남부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2단계 황색경보에서 3단계 적색경보로 오늘(9일)부터 상향 조정됩니다.

정부는 탄자니아 음트와라 지역에 대한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면서, 해당 지역에 중요한 용무로 체류하는 게 아니라면 철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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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9 18:24:12
    • 수정2020-11-09 18:28:16
    정치
외교부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음트와라 주 전역에 대해 철수를 권고하는 적색 경보를 내렸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음트와라 지역 경찰서를 공격하는 등, 모잠비크 북부에 근거지를 둔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활동 범위가 탄자니아 남부까지 확대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2단계 황색경보에서 3단계 적색경보로 오늘(9일)부터 상향 조정됩니다.

정부는 탄자니아 음트와라 지역에 대한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면서, 해당 지역에 중요한 용무로 체류하는 게 아니라면 철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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