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수 최초 WS 밟은 최지만, 금의환향…내년 시즌 준비 돌입

입력 2020.11.09 (18:47) 수정 2020.1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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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수 중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29)이 금의환향했다.

최지만은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지만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른 올해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18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4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스위치히터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천적으로 주목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선 화끈한 세리머니로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연한 몸을 이용해 1루에서 다리를 찢는 호수비로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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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9 18:47:55
    • 수정2020-11-09 19:45:20
    연합뉴스
한국 야수 중 처음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무대를 밟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29)이 금의환향했다.

최지만은 9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지만은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지만은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른 올해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선 18경기에서 타율 0.250, 2홈런 4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파란만장한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반 스위치히터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고,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천적으로 주목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선 화끈한 세리머니로 더그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연한 몸을 이용해 1루에서 다리를 찢는 호수비로 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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