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사고 5건…대부분 부품과열 화재

입력 2020.11.09 (21:41) 수정 2020.11.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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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탐라 해상풍력 발전기 화재로 풍력발전기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모두 5건의 풍력발전기 사고가 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2010년 10월 행원풍력 발전기 화재를 시작으로 2015년 김녕풍력, 2017년 한경풍력 등 모두 4건의 화재사고가 났습니다.

풍력발전기 화재는 모두 기계실이 있는 나셀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부품마찰이나 과열이 원인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김녕 실증단지 내에 있는 5MW(메가와트)급 발전기의 날개가 태풍으로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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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력발전기 사고 5건…대부분 부품과열 화재
    • 입력 2020-11-09 21:41:31
    • 수정2020-11-09 21:46:42
    뉴스9(제주)
어제(8일) 탐라 해상풍력 발전기 화재로 풍력발전기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제주에서는 모두 5건의 풍력발전기 사고가 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2010년 10월 행원풍력 발전기 화재를 시작으로 2015년 김녕풍력, 2017년 한경풍력 등 모두 4건의 화재사고가 났습니다.

풍력발전기 화재는 모두 기계실이 있는 나셀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부품마찰이나 과열이 원인이었습니다.

2016년에는 김녕 실증단지 내에 있는 5MW(메가와트)급 발전기의 날개가 태풍으로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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