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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마실버스’ 확대 운영…불편 호소
입력 2020.11.09 (23:56) 수정 2020.11.10 (00:10) 뉴스9(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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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릉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읍면지역에 소형 마을버스인 마실버스를 운영 중인데요.

기존 3개 지역에 이어, 이달 들어 4개 지역에 추가로 확대됐지만,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 외곽의 한 시내버스 승강장입니다.

주민 앞으로 15인승 마을버스가 멈춰 섭니다.

버스회사 운영난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워지자, 강릉시가 대신 투입한 공공형 마을버스인 '마실버스'입니다.

옥계면과 사천면, 연곡면에 이어 이번 달 들어 주문진, 성산, 왕산, 강동면까지 확대된 겁니다.

[박유자/강릉시 입암동 : "늘 일하는데 늦게 가서 미안하잖아요. 이거 타니 (차가 자주 와서) 남들보다 먼저 가서 좋더라고요."]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멀리 시내까지 가려면, 환승승강장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하고, 대기 시간도 최대 20분으로 길기 때문입니다.

[김분내/강릉시 강동면 : "(예전에는) 한 번에 나갔지 한 번에 나가서 시내까지 들어가서. 좀 불편해요 .바로 나가는 걸 좀 했으면 좋겠어요."]

노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에도, 마실버스 시간과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와 이해가 부족해,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강릉시는 홍보 강화와 무제한 환승 확대를 대책으로 내놓았습니다.

[권혁률/강릉시 교통과 : "현재는 1시간 이내 최대 2회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연말까지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3시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환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릉시는 올 연말까지 마지막 남은 구정면에도 마실버스를 확대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홍보와 지원책 마련은 지속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 강릉시 ‘마실버스’ 확대 운영…불편 호소
    • 입력 2020-11-09 23:56:30
    • 수정2020-11-10 00:10:55
    뉴스9(강릉)
[앵커]

강릉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읍면지역에 소형 마을버스인 마실버스를 운영 중인데요.

기존 3개 지역에 이어, 이달 들어 4개 지역에 추가로 확대됐지만, 일부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시 외곽의 한 시내버스 승강장입니다.

주민 앞으로 15인승 마을버스가 멈춰 섭니다.

버스회사 운영난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워지자, 강릉시가 대신 투입한 공공형 마을버스인 '마실버스'입니다.

옥계면과 사천면, 연곡면에 이어 이번 달 들어 주문진, 성산, 왕산, 강동면까지 확대된 겁니다.

[박유자/강릉시 입암동 : "늘 일하는데 늦게 가서 미안하잖아요. 이거 타니 (차가 자주 와서) 남들보다 먼저 가서 좋더라고요."]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멀리 시내까지 가려면, 환승승강장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하고, 대기 시간도 최대 20분으로 길기 때문입니다.

[김분내/강릉시 강동면 : "(예전에는) 한 번에 나갔지 한 번에 나가서 시내까지 들어가서. 좀 불편해요 .바로 나가는 걸 좀 했으면 좋겠어요."]

노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에도, 마실버스 시간과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와 이해가 부족해,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기도 합니다.

강릉시는 홍보 강화와 무제한 환승 확대를 대책으로 내놓았습니다.

[권혁률/강릉시 교통과 : "현재는 1시간 이내 최대 2회까지 (무료) 환승이 가능합니다. 연말까지 시스템 개선을 통해서 3시간 이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환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릉시는 올 연말까지 마지막 남은 구정면에도 마실버스를 확대 투입한다는 계획이지만,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홍보와 지원책 마련은 지속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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