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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도정에 더 전념…행정 통합 박차”
입력 2020.11.10 (07:51) 수정 2020.11.10 (09:31)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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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 첫 출근길에서 도정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판단을 남겨 둔 김 지사는 남은 절반의 혐의를 벗겠다며 법원이 빠른 시일 안에 결론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항소심 선고 이후 첫 출근길.

김경수 경남지사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은 무죄, 업무방해는 유죄가 나온 점을 들어 절반의 진실이 밝혀졌다며 남은 절반은 대법원에서 벗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재판으로 도정에 전념하지 못했다며 경남 도민에 거듭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상 대법원 재판 기간은 두 달.

1심과 항소심도 기간이 지켜지지 않았지만 김 지사는 법원이 빠른 시일 안에 결론 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이 사건의 진실에 대해 국민들께서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법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김 지사는 도청 간부회의에서도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비 확보를 점검하고 경남형 뉴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에서 경남이 제안한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조만간 부산 측의 화답이 있을 것이라며 진전이 있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부산시장 권한대행께서 경남, 부산의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한 경남의 제안에 대해 화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재보궐 선거는 4월 7일.

이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돼 있습니다.

내년 3월 8일 이전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날 경우, 4월 재보궐선거와 이어지는 대통령 선거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
  • 김경수 지사 “도정에 더 전념…행정 통합 박차”
    • 입력 2020-11-10 07:51:35
    • 수정2020-11-10 09:31:31
    뉴스광장(창원)
[앵커]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오늘 첫 출근길에서 도정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판단을 남겨 둔 김 지사는 남은 절반의 혐의를 벗겠다며 법원이 빠른 시일 안에 결론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항소심 선고 이후 첫 출근길.

김경수 경남지사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은 무죄, 업무방해는 유죄가 나온 점을 들어 절반의 진실이 밝혀졌다며 남은 절반은 대법원에서 벗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재판으로 도정에 전념하지 못했다며 경남 도민에 거듭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드루킹 특검법상 대법원 재판 기간은 두 달.

1심과 항소심도 기간이 지켜지지 않았지만 김 지사는 법원이 빠른 시일 안에 결론 내주기를 희망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이 사건의 진실에 대해 국민들께서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법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김 지사는 도청 간부회의에서도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국비 확보를 점검하고 경남형 뉴딜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에서 경남이 제안한 '경남·부산 행정통합'에 조만간 부산 측의 화답이 있을 것이라며 진전이 있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김경수/경남지사 : "부산시장 권한대행께서 경남, 부산의 행정통합 필요성에 대한 경남의 제안에 대해 화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재보궐 선거는 4월 7일.

이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확정돼 있습니다.

내년 3월 8일 이전 김 지사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날 경우, 4월 재보궐선거와 이어지는 대통령 선거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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