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천만명 넘은 미국…바이든 취임 전 의료대란 위기

입력 2020.11.10 (10:36) 수정 2020.11.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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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 의료 체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문단 형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 대처에 나섰지만, 취임 이후에야 각종 대책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에 부족한 보호장비를 공급하고, 마스크와 진단 장비, 백신을 보급하는 동시에 감염 경로 추적 강화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선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의회는 다음 회기까지 시간을 흘려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폴리티코는 지적했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실내 생활이 늘고,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도 늘어나는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입원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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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0 10:36:00
    • 수정2020-11-10 10:41:41
    국제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 전 의료 체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문단 형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코로나19 대처에 나섰지만, 취임 이후에야 각종 대책이 현실화할 수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에 부족한 보호장비를 공급하고, 마스크와 진단 장비, 백신을 보급하는 동시에 감염 경로 추적 강화와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선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의회는 다음 회기까지 시간을 흘려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폴리티코는 지적했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실내 생활이 늘고, 연휴를 맞아 여행 계획도 늘어나는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입원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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