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앞다퉈 워싱턴행…바이든 당선인 주요인사 접촉
입력 2020.11.10 (12:40)
수정 2020.1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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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잇따라 워싱턴 방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소속 송영길, 김한정, 김병기, 윤건영 의원은 오는 16~20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과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방미에 앞서 오늘(10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외교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덕수 전 총리와 만찬 간담회를 합니다. 한 전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기간 주미대사로 일하며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다음 달 14~18일 미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방미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로 방미단 규모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내년 초 방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별도의 방미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특위는 국회 상임위 일정을 고려해 방미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미단 규모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소속 송영길, 김한정, 김병기, 윤건영 의원은 오는 16~20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과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방미에 앞서 오늘(10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외교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덕수 전 총리와 만찬 간담회를 합니다. 한 전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기간 주미대사로 일하며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다음 달 14~18일 미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방미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로 방미단 규모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내년 초 방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별도의 방미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특위는 국회 상임위 일정을 고려해 방미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미단 규모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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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0 13:42:40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주요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잇따라 워싱턴 방문에 나섭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소속 송영길, 김한정, 김병기, 윤건영 의원은 오는 16~20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과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방미에 앞서 오늘(10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외교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덕수 전 총리와 만찬 간담회를 합니다. 한 전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기간 주미대사로 일하며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다음 달 14~18일 미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방미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로 방미단 규모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내년 초 방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별도의 방미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특위는 국회 상임위 일정을 고려해 방미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미단 규모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태스크포스 소속 송영길, 김한정, 김병기, 윤건영 의원은 오는 16~20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안보 참모진과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방미에 앞서 오늘(10일)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외교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덕수 전 총리와 만찬 간담회를 합니다. 한 전 총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부통령으로 재직하던 기간 주미대사로 일하며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다음 달 14~18일 미국을 찾을 계획입니다. 여야가 국익을 위해 초당적으로 방미단을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태로 방미단 규모와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내년 초 방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도 별도의 방미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특위는 국회 상임위 일정을 고려해 방미 일정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방미단 규모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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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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