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적절한 통화 시기 검토 중”

입력 2020.11.10 (15:56) 수정 2020.11.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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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통화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전 그리고 통화 등 관련된 외교행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를 검토 중이다”고 답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미 대선 관련 소송으로 통화가 늦춰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해 드릴 사항이 없다”면서, 제반 사항을 잘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통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트위터로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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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문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과 적절한 통화 시기 검토 중”
    • 입력 2020-11-10 15:56:45
    • 수정2020-11-10 16:46:35
    정치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통화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10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 대통령 당선인과의 축전 그리고 통화 등 관련된 외교행사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를 검토 중이다”고 답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미 대선 관련 소송으로 통화가 늦춰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해 드릴 사항이 없다”면서, 제반 사항을 잘 검토해 적절한 시기에 통화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로운 행정부를 준비하는 바이든 당선인과 주요 인사들과도 다방면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8일에는 트위터로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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