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광역소각장 3곳→7곳 확대…주변 지역 지원

입력 2020.11.10 (16:02) 수정 2020.1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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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인천 시내 광역소각장이 현재의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납니다.

인천시는 2∼3개 구·군이 함께 사용하는 권역별 광역소각장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송도와 청라에 있는 기존의 광역소각장 3곳 가운데 2곳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친환경 자체 매립지인 가칭 `인천에코랜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광역소각장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광역소각장을 거치면서 감량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인천에코랜드에 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인천에코랜드 주변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원순환센터 설치 지역에는 공론화 위원회의 권고와 같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육시설·공원·카페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주고 지역발전기금 조성, 특별조정교부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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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0 16:02:02
    • 수정2020-11-10 16:04:34
    사회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에 대비해 인천 시내 광역소각장이 현재의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납니다.

인천시는 2∼3개 구·군이 함께 사용하는 권역별 광역소각장 4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송도와 청라에 있는 기존의 광역소각장 3곳 가운데 2곳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친환경 자체 매립지인 가칭 `인천에코랜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선 광역소각장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가운데 광역소각장을 거치면서 감량된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만 인천에코랜드에 매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인천에코랜드 주변 지역과 마찬가지로 자원순환센터 설치 지역에는 공론화 위원회의 권고와 같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육시설·공원·카페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주고 지역발전기금 조성, 특별조정교부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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