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영상] 코로나19에 ‘미세먼지’까지…특단의 조치는?
입력 2020.11.10 (16:49) 케이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해마다 겨울이면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제조업 공장 신설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기질 악화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도시 산업단지에 일반 제조업 공장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서비스 산업이나 첨단 기술 산업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델리 인근 여러 주의 농부들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 파종기까지 논밭의 잔여물을 마구 태우는 바람에 인근지역에 엄청난 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대기오염 저감 장치를 갖추지 않은 발전소와 노후 공장들이 매연을 뿜어내고, 도심 빈민들이 난방과 취사를 위해 타이어 등 각종 폐자재를 태운 연기 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뉴델리 상공에서는 바람이 잘 불지 않기 때문에 대기 오염 수준은 더 심각해집니다.

특히 델리 주정부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종교축제 '디왈리'를 전후해 벌이는 불꽃놀이와 폭죽사용이 코로나19 방역조치와 미세먼지 발생에 모두 악영향을 준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델리 시장마다 사람이 붐비는 점과 대기질 악화 등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부추긴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수도 뉴델리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월 중순 4천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가 10월 초 2천명 안팎으로 줄더니, 최근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델리 주정부는 코로나 확산 차단과 대기질 악화 방지를 위해 올해의 경우 폭죽 사용 금지를 선포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영상] 코로나19에 ‘미세먼지’까지…특단의 조치는?
    • 입력 2020-11-10 16:49:02
    케이야
해마다 겨울이면 심각한 대기오염에 시달리는 인도 수도 뉴델리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제조업 공장 신설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기질 악화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아르빈드 케지리왈 델리 주총리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도시 산업단지에 일반 제조업 공장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서비스 산업이나 첨단 기술 산업은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델리 인근 여러 주의 농부들이 이달 중순 시작되는 파종기까지 논밭의 잔여물을 마구 태우는 바람에 인근지역에 엄청난 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대기오염 저감 장치를 갖추지 않은 발전소와 노후 공장들이 매연을 뿜어내고, 도심 빈민들이 난방과 취사를 위해 타이어 등 각종 폐자재를 태운 연기 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뉴델리 상공에서는 바람이 잘 불지 않기 때문에 대기 오염 수준은 더 심각해집니다.

특히 델리 주정부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종교축제 '디왈리'를 전후해 벌이는 불꽃놀이와 폭죽사용이 코로나19 방역조치와 미세먼지 발생에 모두 악영향을 준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델리 시장마다 사람이 붐비는 점과 대기질 악화 등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부추긴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수도 뉴델리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월 중순 4천명대 중반까지 증가했다가 10월 초 2천명 안팎으로 줄더니, 최근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델리 주정부는 코로나 확산 차단과 대기질 악화 방지를 위해 올해의 경우 폭죽 사용 금지를 선포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팩트체크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