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수사’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20.11.10 (19:23)
수정 2020.11.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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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이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사들인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10일) 해덕파워웨이 박모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덕파워웨이는 지난해 2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인 화성산업이 인수한 회사인데, 그동안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이 해덕파워웨이 인수합병(M&A)에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특히 셉틸리언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부인인 윤 모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여서,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이들 회사를 통해 흘러나갔을 것으로 의심해왔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된 박 전 대표는 현재 화성산업에 재직 중이기도 합니다.
한편 검찰은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인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세보테크의 거래업체인 M사의 최대주주 오 모 씨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이사와 오 씨는 세보테크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2월 M사의 지분 등을 사들였는데, 검찰은 이 자금이 세보테크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10일) 해덕파워웨이 박모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덕파워웨이는 지난해 2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인 화성산업이 인수한 회사인데, 그동안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이 해덕파워웨이 인수합병(M&A)에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특히 셉틸리언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부인인 윤 모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여서,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이들 회사를 통해 흘러나갔을 것으로 의심해왔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된 박 전 대표는 현재 화성산업에 재직 중이기도 합니다.
한편 검찰은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인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세보테크의 거래업체인 M사의 최대주주 오 모 씨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이사와 오 씨는 세보테크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2월 M사의 지분 등을 사들였는데, 검찰은 이 자금이 세보테크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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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 수사’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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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0 19:23:23
- 수정2020-11-10 19:25:51
옵티머스자산운용이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사들인 선박 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전 대표 등에 대해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10일) 해덕파워웨이 박모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덕파워웨이는 지난해 2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인 화성산업이 인수한 회사인데, 그동안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이 해덕파워웨이 인수합병(M&A)에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특히 셉틸리언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부인인 윤 모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여서,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이들 회사를 통해 흘러나갔을 것으로 의심해왔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된 박 전 대표는 현재 화성산업에 재직 중이기도 합니다.
한편 검찰은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인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세보테크의 거래업체인 M사의 최대주주 오 모 씨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이사와 오 씨는 세보테크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2월 M사의 지분 등을 사들였는데, 검찰은 이 자금이 세보테크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10일) 해덕파워웨이 박모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덕파워웨이는 지난해 2월 옵티머스의 페이퍼컴퍼니로 알려진 셉틸리언의 자회사인 화성산업이 인수한 회사인데, 그동안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이 해덕파워웨이 인수합병(M&A)에 쓰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특히 셉틸리언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부인인 윤 모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한 회사여서, 검찰은 옵티머스 펀드 자금이 이들 회사를 통해 흘러나갔을 것으로 의심해왔습니다.
오늘 영장이 청구된 박 전 대표는 현재 화성산업에 재직 중이기도 합니다.
한편 검찰은 해덕파워웨이의 자회사인 세보테크의 강모 총괄이사, 세보테크의 거래업체인 M사의 최대주주 오 모 씨에 대해서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 이사와 오 씨는 세보테크에서 거액의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는 지난 2월 M사의 지분 등을 사들였는데, 검찰은 이 자금이 세보테크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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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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