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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 11명 추천…13일 본격 심사
입력 2020.11.10 (20:21) 수정 2020.11.10 (20:30)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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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이끌 초대 공수처장 1차 후보군이 모두 11명으로 취합됐습니다.

이제 이번주 금요일,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1차 후보군은 모두 11명입니다.

추천위원들이 각자 1명 또는 2명씩 명단을 제출했는데, 공수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 고사하는 인사가 적지 않아 후보 숫자는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가장 먼저 후보군을 발표한 건 대한변협입니다.

판사 출신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과 검사 출신인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입니다.

민주당 추천위원들은 판사 출신의 권동주 변호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이었던 전종민 변호사 등 2명을 후보로 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위원들도 김경수, 강찬우, 석동현, 손기호 변호사 등 검사 출신 4명을 추천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전현정 변호사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전 대구지검 김천지정장인 최운식 변호사를 각각 단수 추천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취합이 마무리된 만큼 신속히 임명하자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의 기대를 더는 저버리지 않도록 추천위가 향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이달 안에 공수처장이 임명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거부권' 이야기를 꺼내며 서두르지 말자고 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 당에 거부권 있는 것이고, 거부권을 행사하려면 (후보들이) 충분히 검증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을 내고 검증을 해보고 동의할지 말지 이런 절차를 거쳐야 되는 것이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13일 회의를 시작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추리게 됩니다.

논의가 길어질 경우 이달 내 임명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조영천/영상편집:최정연
  • 공수처장 후보 11명 추천…13일 본격 심사
    • 입력 2020-11-10 20:21:09
    • 수정2020-11-10 20:30:08
    뉴스7(제주)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이끌 초대 공수처장 1차 후보군이 모두 11명으로 취합됐습니다.

이제 이번주 금요일, 본격 심사에 들어갑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1차 후보군은 모두 11명입니다.

추천위원들이 각자 1명 또는 2명씩 명단을 제출했는데, 공수처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에 고사하는 인사가 적지 않아 후보 숫자는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가장 먼저 후보군을 발표한 건 대한변협입니다.

판사 출신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과 검사 출신인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입니다.

민주당 추천위원들은 판사 출신의 권동주 변호사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대리인이었던 전종민 변호사 등 2명을 후보로 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위원들도 김경수, 강찬우, 석동현, 손기호 변호사 등 검사 출신 4명을 추천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인 전현정 변호사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전 대구지검 김천지정장인 최운식 변호사를 각각 단수 추천했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취합이 마무리된 만큼 신속히 임명하자고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의 기대를 더는 저버리지 않도록 추천위가 향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이달 안에 공수처장이 임명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거부권' 이야기를 꺼내며 서두르지 말자고 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 당에 거부권 있는 것이고, 거부권을 행사하려면 (후보들이) 충분히 검증이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검증에 필요한 자료들을 내고 검증을 해보고 동의할지 말지 이런 절차를 거쳐야 되는 것이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13일 회의를 시작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추리게 됩니다.

논의가 길어질 경우 이달 내 임명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조영천/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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