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또 ‘NO 마스크 헬스장’…순천 재유행 우려에 긴장
입력 2020.11.10 (21:37) 수정 2020.11.10 (21:48) 뉴스9(광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순천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실내체육시설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 우려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순천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아는 사이인 순천 76번과 77번은 최근 지역감염 확산지인 연향동 은행을 방문한 적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들이 근무하는 광양의 한 농협과 고등학교의 직원과 학생 등 6백 여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탭니다.

더욱이 순천 77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연습장 등을 수차례 이용하면서,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휘트니스 클럽 등록 회원 수만 천 6백 여명.

순천시는 지난 8월 열흘 만에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마스크 미착용과 헬스장을 매개로 지역 감염이 순식간에 확산한 경험이 있어 해당 확진자에 대해 형사고발과 더불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허석/순천시장 :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동동선이 많아 지난 여름 1차 위기때보다 더 심각한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위중한 상황입니다."]

순천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합니다.

이에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뿐 아니라 실내체육시설과 결혼식장 등도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송상락/전남도 행정부지사 : "실내활동이 늘고 밀집, 밀폐, 밀접 환경에서의 생활 증가, 각종 연말 행사로 유행 확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판가름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이 없도록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등 활동을 자제할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 또 ‘NO 마스크 헬스장’…순천 재유행 우려에 긴장
    • 입력 2020-11-10 21:37:51
    • 수정2020-11-10 21:48:16
    뉴스9(광주)
[앵커]

순천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실내체육시설 등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 감염 우려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순천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천지역 선별진료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서로 아는 사이인 순천 76번과 77번은 최근 지역감염 확산지인 연향동 은행을 방문한 적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들이 근무하는 광양의 한 농협과 고등학교의 직원과 학생 등 6백 여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탭니다.

더욱이 순천 77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휘트니스 클럽과 골프연습장 등을 수차례 이용하면서,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휘트니스 클럽 등록 회원 수만 천 6백 여명.

순천시는 지난 8월 열흘 만에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마스크 미착용과 헬스장을 매개로 지역 감염이 순식간에 확산한 경험이 있어 해당 확진자에 대해 형사고발과 더불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허석/순천시장 : "불특정 다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이동동선이 많아 지난 여름 1차 위기때보다 더 심각한 지역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위중한 상황입니다."]

순천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합니다.

이에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뿐 아니라 실내체육시설과 결혼식장 등도 4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송상락/전남도 행정부지사 : "실내활동이 늘고 밀집, 밀폐, 밀접 환경에서의 생활 증가, 각종 연말 행사로 유행 확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을 판가름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이 없도록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등 활동을 자제할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9(광주)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