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순손실 급증

입력 2020.11.1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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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지난 3분기에 2억1천만 유로(약 2천7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이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순손실은 3억5천170만 유로(4천62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손실(1억2천90만 유로)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같은 순손실 급증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들어간 비용 때문이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만 지금까지 2억2천770만 유로(2천997억원)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8일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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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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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순손실 급증
    • 입력 2020-11-11 03:51:29
    국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지난 3분기에 2억1천만 유로(약 2천76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이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순손실은 3억5천170만 유로(4천62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순손실(1억2천90만 유로)보다 3배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같은 순손실 급증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들어간 비용 때문이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만 지금까지 2억2천770만 유로(2천997억원)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8일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9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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