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위험주의보 발령”

입력 2020.11.11 (06:11) 수정 2020.11.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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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3일 충남 천안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국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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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서 ‘고병원성 AI’…“위험주의보 발령”
    • 입력 2020-11-11 06:11:47
    • 수정2020-11-11 07: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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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지난 3일 충남 천안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따라 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반경 10km에 포함된 3개 시,군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 금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또, 국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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