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100여 년 전통 ‘파리 명물 책방’ 도움 호소
입력 2020.11.11 (06:42)
수정 2020.11.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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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파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영미문학 전문 서점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넘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년의 역사와 분위기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1919년에 문을 연 이 서점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 등 당대 최고의 영미 문학가들이 드나들던 아지트였는데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지금도 젊고 가난한 작가 지망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확산한 지난 3월 이후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게 됐는데요.
여기에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2차 봉쇄로 위기가 더욱 가중되자
최근 독자들에게 서점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이메일과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서점 웹사이트가 마비될 만큼 온라인 주문이 쏟아졌고 코로나 19 사태 동안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연간 유료회원의 신청자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영미문학 전문 서점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넘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년의 역사와 분위기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1919년에 문을 연 이 서점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 등 당대 최고의 영미 문학가들이 드나들던 아지트였는데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지금도 젊고 가난한 작가 지망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확산한 지난 3월 이후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게 됐는데요.
여기에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2차 봉쇄로 위기가 더욱 가중되자
최근 독자들에게 서점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이메일과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서점 웹사이트가 마비될 만큼 온라인 주문이 쏟아졌고 코로나 19 사태 동안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연간 유료회원의 신청자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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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1 07:10:35
[앵커]
프랑스 파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영미문학 전문 서점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넘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년의 역사와 분위기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1919년에 문을 연 이 서점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 등 당대 최고의 영미 문학가들이 드나들던 아지트였는데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지금도 젊고 가난한 작가 지망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확산한 지난 3월 이후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게 됐는데요.
여기에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2차 봉쇄로 위기가 더욱 가중되자
최근 독자들에게 서점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이메일과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서점 웹사이트가 마비될 만큼 온라인 주문이 쏟아졌고 코로나 19 사태 동안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연간 유료회원의 신청자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영미문학 전문 서점이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넘는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년의 역사와 분위기를 간직한 프랑스 파리의 명물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들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1919년에 문을 연 이 서점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스콧 피츠제럴드 등 당대 최고의 영미 문학가들이 드나들던 아지트였는데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된 지금도 젊고 가난한 작가 지망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확산한 지난 3월 이후 매출이 80% 가까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자금난을 겪게 됐는데요.
여기에 프랑스 전역에 내려진 2차 봉쇄로 위기가 더욱 가중되자
최근 독자들에게 서점의 전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호소문을 이메일과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서점 웹사이트가 마비될 만큼 온라인 주문이 쏟아졌고 코로나 19 사태 동안 서점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연간 유료회원의 신청자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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