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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6·판사4…변협·행정처 추천 후보 유력?
입력 2020.11.11 (07:18) 수정 2020.11.11 (07:2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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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 공수처장 후보군이 10명으로 일단 압축됐습니다.

당초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추천 후보 한 명이 사퇴했는데요.

법조 경력으로 보면 검사 출신이 6명, 판사 출신이 4명인데 여야 추천 보다는 대한변협이나 법원행정처 추천 후보가 유력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측은 권동주, 전종민 변호사 등 판사 출신 2명을, 국민의힘 측은 당초 김경수, 강찬우, 석동현, 손기호 변호사 등 특수 검사 출신 4명을 추천했지만 손기호 변호사가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이 가운데 석동현 변호사는 "공수처는 괴물기관'이라고 한 발언과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였던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영대/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것이 일이 안 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수처에 지금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지."]

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하는 만큼 서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정당 추천 인사보다는 법조계에서 추천한 후보 가운데 합의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과거 저축은행 비리 합수단장 출신 최운식 변호사를,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장을 지낸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등을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이지만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변호를 맡았던 동명이인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도 주목됩니다.

13일로 예정된 첫 회의가 추천위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의당은 검찰이나 비검찰 출신이냐는 의미가 없다, 오직 공수처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검증해야 한다는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검사6·판사4…변협·행정처 추천 후보 유력?
    • 입력 2020-11-11 07:18:06
    • 수정2020-11-11 07: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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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 공수처장 후보군이 10명으로 일단 압축됐습니다.

당초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추천 후보 한 명이 사퇴했는데요.

법조 경력으로 보면 검사 출신이 6명, 판사 출신이 4명인데 여야 추천 보다는 대한변협이나 법원행정처 추천 후보가 유력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측은 권동주, 전종민 변호사 등 판사 출신 2명을, 국민의힘 측은 당초 김경수, 강찬우, 석동현, 손기호 변호사 등 특수 검사 출신 4명을 추천했지만 손기호 변호사가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이 가운데 석동현 변호사는 "공수처는 괴물기관'이라고 한 발언과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였던 경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영대/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것이 일이 안 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고 맞받았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수처에 지금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오히려 문제없다고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지."]

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하는 만큼 서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정당 추천 인사보다는 법조계에서 추천한 후보 가운데 합의점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과거 저축은행 비리 합수단장 출신 최운식 변호사를, 이찬희 대한변협회장은 5.18 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장을 지낸 이건리 권익위 부위원장 등을 추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천이지만 김경수 경남도지사 1심 변호를 맡았던 동명이인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도 주목됩니다.

13일로 예정된 첫 회의가 추천위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의당은 검찰이나 비검찰 출신이냐는 의미가 없다, 오직 공수처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제대로 할 사람이 누구인지를 검증해야 한다는 논평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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