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나경원·윤석열 부인 압수수색 영장 잇따라 기각

입력 2020.11.11 (08:12) 수정 2020.11.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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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 주변 수사와 관련된 압수수색영장이 잇따라 기각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의 자녀 관련 입시 비리·부정채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형사7부는 최근 나 전 의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앞서 중앙지검은 9월에도 나 전 의원 수사 관련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후 영장을 재청구했고, 발부받아 서울대병원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중앙지검 수사팀이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등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도 모두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최근 김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전시회에 협찬한 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전부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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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지검, 나경원·윤석열 부인 압수수색 영장 잇따라 기각
    • 입력 2020-11-11 08:12:00
    • 수정2020-11-11 08:14:10
    사회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나경원 전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 주변 수사와 관련된 압수수색영장이 잇따라 기각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의 자녀 관련 입시 비리·부정채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형사7부는 최근 나 전 의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앞서 중앙지검은 9월에도 나 전 의원 수사 관련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후 영장을 재청구했고, 발부받아 서울대병원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중앙지검 수사팀이 윤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등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도 모두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최근 김씨가 운영하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과 전시회에 협찬한 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전부 기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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