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샌드박스 기업 협의회 발족…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입력 2020.11.11 (10:52) 수정 2020.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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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들 모임인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가 오늘(11일) 발족했습니다.

승인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업 수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 미래차·모빌리티, 공유경제, 스마트의료, 에너지, 식품·건강, 디지털·융합 6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회에는 승인된 77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정부와 승인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채널이 만들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사후지원을 강화하고, 승인기업 간 네트워킹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 협의회를 통해 승인 기업들이 사업 개시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금융지원, 특허출원, 공공 조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도 등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동안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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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11-11 10:54:39
    경제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들 모임인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가 오늘(11일) 발족했습니다.

승인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업 수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모임으로 미래차·모빌리티, 공유경제, 스마트의료, 에너지, 식품·건강, 디지털·융합 6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협의회에는 승인된 77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정부와 승인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채널이 만들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사후지원을 강화하고, 승인기업 간 네트워킹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 협의회를 통해 승인 기업들이 사업 개시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금융지원, 특허출원, 공공 조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제도 등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때, 일정 기간 동안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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