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양재역 등 GTX 환승센터 10곳 선정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 'GTX'의 환승센터로 수원역과 양재역 등 10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 결과, 현장실사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의 역사를 선정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역사는 GTX 30개 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을 제외한 27개 역사 가운데 10곳입니다.

수원역, 양재역 2곳이 최우수역사로, 부평역, 용인역, 운정역, 인천시청역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동탄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의정부역, 인천대입구역이 입선으로 뽑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