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강화…경기남부서 2달간 677명 적발”
입력 2020.11.11 (11:12)
수정 2020.11.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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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두 달 동안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주 2회로 늘려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자 677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로 단속된 운전자가 322명, 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는 3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건넨 동승자 A 씨 등 이 기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79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63명이 다쳤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는 19.9%, 사망자는 36.4%, 부상자는 2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 결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로 단속된 운전자가 322명, 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는 3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건넨 동승자 A 씨 등 이 기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79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63명이 다쳤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는 19.9%, 사망자는 36.4%, 부상자는 2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 결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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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단속 강화…경기남부서 2달간 677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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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1 11:12:14
- 수정2020-11-11 11:24:40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두 달 동안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주 2회로 늘려 실시한 결과 음주운전자 677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로 단속된 운전자가 322명, 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는 3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건넨 동승자 A 씨 등 이 기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79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63명이 다쳤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는 19.9%, 사망자는 36.4%, 부상자는 2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 결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로 단속된 운전자가 322명, 취소 수치인 0.08% 이상 운전자는 3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술을 마신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 열쇠를 건넨 동승자 A 씨 등 이 기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479건이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763명이 다쳤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고는 19.9%, 사망자는 36.4%, 부상자는 2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강화한 결과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까지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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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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