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병원서 아동학대 또 드러나…이번엔 7살 소년 환자 폭행

입력 2020.11.11 (11:15) 수정 2020.11.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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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병원 직원들이 어린 환자들을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보시비르스크주(州)의 주도인 노보시비르스크시(市)의 한 결핵 전문병원에서 이 병원 직원이 환자로 보이는 7세 소년의 머리를 때리는 동영상이 최근 SNS에 올라왔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문제의 직원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소년의 머리를 손으로 내려쳤습니다.

현지 일부 언론은 낮잠 시간에 제대로 잠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이 소년을 때린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의 폐쇄성 탓에 전문가들은 이와 비슷한 아동 학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지난주에도 이 병원 간호사의 아동학대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공개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GS RU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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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11:15:53
    • 수정2020-11-11 11:20:22
    국제
러시아 시베리아의 한 병원 직원들이 어린 환자들을 폭행하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보시비르스크주(州)의 주도인 노보시비르스크시(市)의 한 결핵 전문병원에서 이 병원 직원이 환자로 보이는 7세 소년의 머리를 때리는 동영상이 최근 SNS에 올라왔습니다.

동영상 속에서 문제의 직원은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소년의 머리를 손으로 내려쳤습니다.

현지 일부 언론은 낮잠 시간에 제대로 잠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원이 소년을 때린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병원의 폐쇄성 탓에 전문가들은 이와 비슷한 아동 학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실제 지난주에도 이 병원 간호사의 아동학대 정황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공개돼 지역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GS RU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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