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송파구청장 박춘희, 서울시장 출마 선언…“여성시장 필요한 시점”

입력 2020.11.11 (11:37) 수정 2020.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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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야권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공정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믿을 수 있는 서울, 신뢰받는 시정, 진심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9년간의 서울 시정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막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전임 시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라도 여성시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주요 공약으로 ▲감염병, 미세먼지 제로 ▲전일보육제 등 맞춤형 보육 ▲서민 주거안정 ▲좋은 일자리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박 전 구청장을 시작으로 이혜훈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 박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심재철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지상욱 전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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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11:37:27
    • 수정2020-11-11 11:41:12
    정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야권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기회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공정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고, 정의가 승리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믿을 수 있는 서울, 신뢰받는 시정, 진심을 다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9년간의 서울 시정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막을 내렸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전임 시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라도 여성시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구청장은 주요 공약으로 ▲감염병, 미세먼지 제로 ▲전일보육제 등 맞춤형 보육 ▲서민 주거안정 ▲좋은 일자리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박 전 구청장을 시작으로 이혜훈 전 의원, 김선동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 박진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심재철 전 의원, 오신환 전 의원, 지상욱 전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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