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G7 확대개편 논의 시 한국 참여 긍정적”

입력 2020.11.11 (15: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내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한국이 초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참석할 경우, 향후 예상되는 G7 확대 개편 논의 시 한국의 참여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와 내년 G7 의장국인 미국과 영국의 정상에게 연이어 G7 정상회의 초청을 받은 것은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제(1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내년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고, 이에 앞서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정상통화에서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 시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어제 한·영 정상 간 통화는 존슨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문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영국의 초청에는 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대한 국제사회 평가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통화에서 존슨 총리는 G7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靑 “G7 확대개편 논의 시 한국 참여 긍정적”
    • 입력 2020-11-11 15:47:30
    정치
청와대는 내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한국이 초청을 받은 것과 관련해 “참석할 경우, 향후 예상되는 G7 확대 개편 논의 시 한국의 참여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을 통해 “올해와 내년 G7 의장국인 미국과 영국의 정상에게 연이어 G7 정상회의 초청을 받은 것은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제(1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내년 G7 정상회의에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했고, 이에 앞서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정상통화에서 올해 G7 정상회의 개최 시 참석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강 대변인은 “어제 한·영 정상 간 통화는 존슨 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며 “문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영국의 초청에는 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대한 국제사회 평가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통화에서 존슨 총리는 G7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