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이어 인천서 또 음주운전 사고…“배달원 중상”

입력 2020.11.11 (17:14) 수정 2020.11.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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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을왕리에서 50대 배달원이 숨진 데 이어 인천에서도 음주운전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도로에서 3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대행 업체 소속으로 당시 음식을 배달하던 23살 B 씨의 왼쪽 발목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50m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 나 정차했고,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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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17:14:05
    • 수정2020-11-11 1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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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을왕리에서 50대 배달원이 숨진 데 이어 인천에서도 음주운전 사고로 오토바이 배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인천 서구 원창동의 한 도로에서 3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배달 대행 업체 소속으로 당시 음식을 배달하던 23살 B 씨의 왼쪽 발목이 절단되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50m가량 도주하다가 차량 타이어가 고장 나 정차했고,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1%로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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