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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일가족 참변’…40대 가장, 범행 자백
입력 2020.11.11 (19:30) 수정 2020.11.11 (19:49)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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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일 전북 익산에서 두 자녀와 40대 어머니가 숨진 현장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0대 가장이 가족 살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

이곳에서 40대 어머니와 초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 등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장인 40대 A씨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자신도 숨지려 했던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 사건 발생 나흘째, 의식을 회복한 A 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뚜렷한 직업이 없던 A 씨는 수년째 채무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외부침입은 지금까지는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채 (이용이) 있는지 이런 부분도 지금 수사하고 있어요. 금융감독원에 저희가 은행 채무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부분도 확인 중이고요."]

실제 집 안에서는 A 씨 부부가 함께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1차 사망 추정 원인을 보면 두 자녀는 질식, 아내는 과다 출혈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한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
  • ‘익산 일가족 참변’…40대 가장, 범행 자백
    • 입력 2020-11-11 19:30:33
    • 수정2020-11-11 19:49:37
    뉴스7(대구)
[앵커]

지난 6일 전북 익산에서 두 자녀와 40대 어머니가 숨진 현장에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40대 가장이 가족 살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6일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

이곳에서 40대 어머니와 초등학생 딸, 중학생 아들 등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장인 40대 A씨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가족을 살해한 뒤 자신도 숨지려 했던 것으로 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 사건 발생 나흘째, 의식을 회복한 A 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뚜렷한 직업이 없던 A 씨는 수년째 채무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내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외부침입은 지금까지는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사채 (이용이) 있는지 이런 부분도 지금 수사하고 있어요. 금융감독원에 저희가 은행 채무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부분도 확인 중이고요."]

실제 집 안에서는 A 씨 부부가 함께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고,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밝힌 1차 사망 추정 원인을 보면 두 자녀는 질식, 아내는 과다 출혈로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A 씨가 퇴원하는 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밝히기 위한 추가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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