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폭행과 상해, 체포와 감금, 협박.

범죄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 모든 것들이 연인 사이에 벌어진다면 어떨까요.

그런데 데이트 폭력의 70% 이상이 이렇듯 강력 범죄에 해당합니다.

일선 경찰서마다 데이트폭력 TF를 구성했다고 하지만, 데이트폭력과 관련한 신고 건수는 매년 느는 데 비해 가해자에 대한 검거율이나 구속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고 하죠.

부산과 양산, 그리고 제주에서 벌어진 데이트폭력사건이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폭력은 가족이나 연인, 어떤 관계에서 벌어지든,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인 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