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일교차↑…건조특보 발효

아침저녁으로는 찬 기운이 돌지만, 낮 동안에는 선선한 바람 속에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은 날씹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막바지 가을을 느끼기에 좋겠는데요.

하지만 큰 일교차에는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아침 기온은 여전히 3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19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그만큼 낮과 밤의 큰 기온 차가 크다는 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기분까지 좋아지는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곳곳으로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특보가 내려져 있지 않은 지역도 건조함이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자세한 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4도, 안동과 영주가 1도, 포항이 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19도, 안동이 18도, 울진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요.

모레까지는 해상활동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하루 동안에도 기온변화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요.

무엇보다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