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폭탄 터져 여러명 부상…유럽외교관들 참석 행사”

입력 2020.11.11 (20:53) 수정 2020.11.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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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연안 항구도시 제다에 있는 한 비무슬림(비이슬람교도) 묘지에서 11일(현지시간) 폭발로 여러명이 다쳤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오늘 아침 제다의 비무슬림 묘지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기념한 연례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 사제폭탄 공격이 있었다”며 당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외교관들이 참석 중이었다고 밝혔다고 AFP가 전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프랑스는 이 비겁하고 정당하지 않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는 그리스 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제다에서 폭발로 4명이 가볍게 다쳤고 부상자 중 그리스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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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서 폭탄 터져 여러명 부상…유럽외교관들 참석 행사”
    • 입력 2020-11-11 20:53:17
    • 수정2020-11-11 21:02:18
    국제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연안 항구도시 제다에 있는 한 비무슬림(비이슬람교도) 묘지에서 11일(현지시간) 폭발로 여러명이 다쳤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오늘 아침 제다의 비무슬림 묘지에서 제1차 세계 대전 종전을 기념한 연례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 때 사제폭탄 공격이 있었다”며 당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외교관들이 참석 중이었다고 밝혔다고 AFP가 전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프랑스는 이 비겁하고 정당하지 않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로이터는 그리스 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제다에서 폭발로 4명이 가볍게 다쳤고 부상자 중 그리스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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