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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우려했던 ‘핼러윈’ 관련 대규모 확산 아직 없어…배울 점은?
입력 2020.11.11 (21:07) 수정 2020.11.11 (22: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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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기서 잠시 열흘 정도 전 상황 돌아볼까요?

대규모 감염이 번질까.. 중대 고비로 여겼던 핼러윈 데이가 낀 주말이었죠.

하지만 핼러윈과 관련된 집단감염은 아직까지 확인된 게 없습니다.

그 이유, 서병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핼러윈 축제가 있었던 주말이 지난 지 열흘.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발 때와는 달리 아직까지 핼러윈 발 집단 감염은 없는 걸로 분석됩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지난 9일 : "최장 잠복기(14일) 내에 있는 기간으로써 아직까지 그 영향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드러난 핼러윈으로 인한 집단발생은 보고되지 않았고..."]

이번 핼러윈은 여느 해와는 달랐습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모였던 서울 이태원에서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방역 게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올라가세요. 손 넣으시고요."]

클럽 등 일부 유흥시설들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150여 곳 가운데 95곳이 휴업에 동참한 겁니다.

[이태원 ○○클럽 관계자/음성변조/지난달 28일 : "사실 많이 힘들긴 한데 방역수칙을 일일이 지켜가면서 영업하기가 부담도 많이 되고…."]

또, 방역수칙 위반이 한 번만 적발되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는 등 단속이 강화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이 되거나,

["마스크가 턱스크는 안 쓰신 거랑 같은 거 아시죠."]

출입자 관리를 잘 하지 않은 경우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바쁘니까 이걸(QR코드) 찍을 시간이 없어요."]

핼러윈 데이를 앞뒤로 서울시는 무려 75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고 7%인 54곳의 위반 사항을 찾아냈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안전팀장 : "핼러윈 데이 때 클럽들이 자율적으로 휴업 하다 보니까 많은 인파들이 분산된 것도 있었고, 강력한 정부의 점검으로 인해서 긍정적 효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도 자체 휴업하는 방안을 업주들과 논의하고, 유흥시설 밀집지역에서 방역수칙 위반 단속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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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려했던 ‘핼러윈’ 관련 대규모 확산 아직 없어…배울 점은?
    • 입력 2020-11-11 21:07:56
    • 수정2020-11-11 22:15:28
    뉴스 9
[앵커]

여기서 잠시 열흘 정도 전 상황 돌아볼까요?

대규모 감염이 번질까.. 중대 고비로 여겼던 핼러윈 데이가 낀 주말이었죠.

하지만 핼러윈과 관련된 집단감염은 아직까지 확인된 게 없습니다.

그 이유, 서병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핼러윈 축제가 있었던 주말이 지난 지 열흘.

지난 5월의 이태원 클럽발 때와는 달리 아직까지 핼러윈 발 집단 감염은 없는 걸로 분석됩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지난 9일 : "최장 잠복기(14일) 내에 있는 기간으로써 아직까지 그 영향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드러난 핼러윈으로 인한 집단발생은 보고되지 않았고..."]

이번 핼러윈은 여느 해와는 달랐습니다.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모였던 서울 이태원에서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방역 게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올라가세요. 손 넣으시고요."]

클럽 등 일부 유흥시설들은 자발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150여 곳 가운데 95곳이 휴업에 동참한 겁니다.

[이태원 ○○클럽 관계자/음성변조/지난달 28일 : "사실 많이 힘들긴 한데 방역수칙을 일일이 지켜가면서 영업하기가 부담도 많이 되고…."]

또, 방역수칙 위반이 한 번만 적발되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는 등 단속이 강화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적발이 되거나,

["마스크가 턱스크는 안 쓰신 거랑 같은 거 아시죠."]

출입자 관리를 잘 하지 않은 경우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식당 관계자/음성변조 : "바쁘니까 이걸(QR코드) 찍을 시간이 없어요."]

핼러윈 데이를 앞뒤로 서울시는 무려 75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고 7%인 54곳의 위반 사항을 찾아냈습니다.

[박경오/서울시 식품안전팀장 : "핼러윈 데이 때 클럽들이 자율적으로 휴업 하다 보니까 많은 인파들이 분산된 것도 있었고, 강력한 정부의 점검으로 인해서 긍정적 효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도 자체 휴업하는 방안을 업주들과 논의하고, 유흥시설 밀집지역에서 방역수칙 위반 단속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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