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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혼돈 일주일…“정상간 통화” VS “트럼프 2기 구성”
입력 2020.11.11 (21:14) 수정 2020.11.11 (22: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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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하고, 동맹 복원을 강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대선 불복의사를 더 분명히 하고있는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기 트럼프 행정부를 준비중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이틀간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한 바이든 당선인.

주요 대화내용은 동맹강화였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무엇보다도 외국정상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직 미국만이 1등인 그런 게임이 아니라고 말이죠."]

각국 정상들과의 외교도 본격화됐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권인수작업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우리는 일관된 방식으로 착실히 정권 인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와 백악관을 구성할 사람들로 누구를 뽑을 것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이런 작업을 막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 국면에서 건강보험문제로 미국을 분열시키지 말자고도 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이 전국민건강보험법, 이른바 '오바마케어'에 대한 심리에 착수한 뒤 나온 발언입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오바마 케어는 더는 당파적인 이슈가 아닙니다. 사람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모든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활발한 대내외 활동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공개행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트윗을 통해 국민들이 조작된 선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불복의사를 더 분명히 했습니다.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트윗으로 해고를 통보한지 하루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충성파로 분류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순조롭게 전환될 것입니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부정 선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4년전 이맘 때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리더십 공백없는 순조로운 정권이양을 강조했던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풍경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형균/그래픽:이희문
  • 리더십 혼돈 일주일…“정상간 통화” VS “트럼프 2기 구성”
    • 입력 2020-11-11 21:14:46
    • 수정2020-11-11 22:15:58
    뉴스 9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를 하고, 동맹 복원을 강조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대선 불복의사를 더 분명히 하고있는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2기 트럼프 행정부를 준비중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이틀간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한 바이든 당선인.

주요 대화내용은 동맹강화였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무엇보다도 외국정상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직 미국만이 1등인 그런 게임이 아니라고 말이죠."]

각국 정상들과의 외교도 본격화됐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정권인수작업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우리는 일관된 방식으로 착실히 정권 인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정부와 백악관을 구성할 사람들로 누구를 뽑을 것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이런 작업을 막을 수 없습니다."]

코로나 19 국면에서 건강보험문제로 미국을 분열시키지 말자고도 했습니다.

연방대법원이 전국민건강보험법, 이른바 '오바마케어'에 대한 심리에 착수한 뒤 나온 발언입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당선인 : "오바마 케어는 더는 당파적인 이슈가 아닙니다. 사람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모든 미국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활발한 대내외 활동과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별다른 공개행보가 없는 상황입니다.

대신 트윗을 통해 국민들이 조작된 선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불복의사를 더 분명히 했습니다.

고분고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트윗으로 해고를 통보한지 하루 만입니다.

이런 가운데 충성파로 분류되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2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미국 국무장관 : "트럼프 행정부 2기로 순조롭게 전환될 것입니다.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부정 선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4년전 이맘 때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리더십 공백없는 순조로운 정권이양을 강조했던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풍경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김형균/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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