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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중기부, 세종시 이전은 순리”…대전 “못 가!”
입력 2020.11.11 (21:37) 수정 2020.11.11 (21:49)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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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 논의가 정부와 중앙 정치권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로 승격한 이상 이전은 순리"라고 밝혔는데,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대전시민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순리이며 그에 상응할 대책을 대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정세균 총리는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어제/출입기자 간담회 : "(중기부 이전은) 순리일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대전시민들께서 납득하실만한 대책이 함께 수반되지 않겠는가."]

2017년, 청에서 부로 승격된 중기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이유로 최근 정부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로의 이전을 신청했습니다.

대전시가 반발하면서 충청권에서는 지역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조만간 공청회 등 후속 절차 진행을 시사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오늘/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 :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대전지역 여야 정치권이 국가 균형발전에 배치된다며 중기부 이전에 강력히 반발하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미 정부와 협의된 사항이라며 이전의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영선/중기부 장관/어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논의가 돼서 행정부처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것이고요."]

중기부 이전 여부를 놓고 입장 차에 따른 논란이 커지면서 앞으로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동훈
  • 정세균 “중기부, 세종시 이전은 순리”…대전 “못 가!”
    • 입력 2020-11-11 21:37:10
    • 수정2020-11-11 21:49:40
    뉴스9(대전)
[앵커]

충청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 논의가 정부와 중앙 정치권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로 승격한 이상 이전은 순리"라고 밝혔는데,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대전시민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순리이며 그에 상응할 대책을 대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정세균 총리는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어제/출입기자 간담회 : "(중기부 이전은) 순리일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대전시민들께서 납득하실만한 대책이 함께 수반되지 않겠는가."]

2017년, 청에서 부로 승격된 중기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이유로 최근 정부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로의 이전을 신청했습니다.

대전시가 반발하면서 충청권에서는 지역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조만간 공청회 등 후속 절차 진행을 시사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오늘/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 :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습니다."]

대전지역 여야 정치권이 국가 균형발전에 배치된다며 중기부 이전에 강력히 반발하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미 정부와 협의된 사항이라며 이전의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박영선/중기부 장관/어제/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사실 굉장히 오랫동안 논의가 돼서 행정부처에서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것이고요."]

중기부 이전 여부를 놓고 입장 차에 따른 논란이 커지면서 앞으로 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 과정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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