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바이오엔테크, EU에 백신 3억회분 공급키로

입력 2020.11.11 (21:44) 수정 2020.11.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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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완료시 유럽연합(EU)에 최대 3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공급작업은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지난 7월 이들 제약사와 19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 원) 규모의 백신 인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1억 회 분을 우선 넘겨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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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21:44:30
    • 수정2020-11-11 21:55:14
    경제
최근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발표를 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완료시 유럽연합(EU)에 최대 3억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11일(현지시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공급작업은 올해 말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지난 7월 이들 제약사와 19억5천만 달러(약 2조3천억 원) 규모의 백신 인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에 따라 해당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1억 회 분을 우선 넘겨받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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