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왕·화성 야생조류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입력 2020.11.11 (23:40) 수정 2020.1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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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수원 서호, 의왕 왕송호수, 화성 황구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는 5일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AI 항원 검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야생 조류 분변 채취지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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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1 23:40:10
    • 수정2020-11-11 23:45:59
    경제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수원 서호, 의왕 왕송호수, 화성 황구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는 5일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AI 항원 검출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야생 조류 분변 채취지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검사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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