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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벤투호 코로나19 양성 2명 최종 확정, 선수 확진 6명…멕시코전 역전패
입력 2020.11.15 (04:12) 수정 2020.11.15 (08:11)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코로나 19 확진이 2명 추가 발생해 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새벽 1시 "14일 오후 4시 진행한 재검사에서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와 채취 샘플을 재확인 중이다"라고 밝힌 데 이어 아침 7시 "두 선수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3일 오전 1시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 확진은 6명, 스태프 1명 등 축구대표팀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무산 위기에 놓였던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멕시코 축구협회와 개최지인 오스트리아 축구협회 관계자와 합의 뒤에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멕시코와 오스트리아 측이 국제축구연맹/유럽축구연맹 규정과 지난 10월, 11월 A매치 사례에 따라 경기 진행을 희망했고 국제축구연맹도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두 협회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재성이 공격 삼각편대로 출격한 벤투호는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빠른 침투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황의조가 문전을 달려들며 완벽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채 마친 대표팀은 후반 22분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동점 골 허용 뒤 2분 뒤 선수 교체 상황에서 위치를 잡는 과정의 어수선함을 틈타 멕시코의 기습 추가 골이 터졌고 다시 2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또 한 골을 내줘 불과 5분도 안 돼 내리 3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42분 이강인의 정교한 프리킥에 이은 권경원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3대 2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선수 6명의 코로나 19 확진에 따른 이탈이 아쉬웠습니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과 스태프는 현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숙소에서 10일 동안 격리된 채 두 차례의 검사를 더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 벤투호 코로나19 양성 2명 최종 확정, 선수 확진 6명…멕시코전 역전패
    • 입력 2020-11-15 04:12:19
    • 수정2020-11-15 08:11:09
    국가대표팀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코로나 19 확진이 2명 추가 발생해 6명으로 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새벽 1시 "14일 오후 4시 진행한 재검사에서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코로나 19 양성 반응이 나와 채취 샘플을 재확인 중이다"라고 밝힌 데 이어 아침 7시 "두 선수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3일 오전 1시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명이 더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선수 확진은 6명, 스태프 1명 등 축구대표팀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무산 위기에 놓였던 멕시코와의 평가전은 멕시코 축구협회와 개최지인 오스트리아 축구협회 관계자와 합의 뒤에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멕시코와 오스트리아 측이 국제축구연맹/유럽축구연맹 규정과 지난 10월, 11월 A매치 사례에 따라 경기 진행을 희망했고 국제축구연맹도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두 협회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이재성이 공격 삼각편대로 출격한 벤투호는 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손흥민이 빠른 침투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황의조가 문전을 달려들며 완벽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채 마친 대표팀은 후반 22분 동점 골을 허용하면서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동점 골 허용 뒤 2분 뒤 선수 교체 상황에서 위치를 잡는 과정의 어수선함을 틈타 멕시코의 기습 추가 골이 터졌고 다시 2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또 한 골을 내줘 불과 5분도 안 돼 내리 3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후반 42분 이강인의 정교한 프리킥에 이은 권경원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결국 3대 2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선수 6명의 코로나 19 확진에 따른 이탈이 아쉬웠습니다.

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과 스태프는 현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숙소에서 10일 동안 격리된 채 두 차례의 검사를 더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격리 해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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