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김학범호, ‘이동경 선제골’ 브라질에 1-3 역전패

입력 2020.11.15 (04:22) 수정 2020.11.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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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해 10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던 U-23 축구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에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 7분 만에 이동경(울산)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이어 내리 3골을 내줘 3대 1로 졌습니다.

올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해외 원정에 나선 U-23 대표팀은 1차전에서 이집트와 득점 없이 비기고 브라질과의 2차전에선 역전패해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집트를 상대로 공격력 과제를 안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을 상대하면서 역습과 수비 뒷공간의 허점을 노출하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한국과 이집트, 브라질 3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국-이집트, 한국-브라질전에 이어 18일 새벽 브라질-이집트의 경기로 마무리됩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15일 출발해 오는 1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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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3 김학범호, ‘이동경 선제골’ 브라질에 1-3 역전패
    • 입력 2020-11-15 04:22:27
    • 수정2020-11-15 05:27:41
    국가대표팀
내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해 10개월 만에 실전에 나섰던 U-23 축구대표팀이 강호 브라질에 3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의 알살람 스타디움에서 열린 3개국 친선대회에서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 7분 만에 이동경(울산)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이어 내리 3골을 내줘 3대 1로 졌습니다.

올해 1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해외 원정에 나선 U-23 대표팀은 1차전에서 이집트와 득점 없이 비기고 브라질과의 2차전에선 역전패해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 아프리카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이집트를 상대로 공격력 과제를 안았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브라질을 상대하면서 역습과 수비 뒷공간의 허점을 노출하는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한국과 이집트, 브라질 3개국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국-이집트, 한국-브라질전에 이어 18일 새벽 브라질-이집트의 경기로 마무리됩니다.

대표팀은 현지에서 15일 출발해 오는 17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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