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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실종
입력 2020.11.15 (06:08) 수정 2020.11.15 (06:4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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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저녁 인천 소연평도 인근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밤새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5명 중 3명이 실종된 가운데 1명은 구조됐고 1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전히 뒤집혀 바닥만 물 위로 드러난 12톤급 어선.

잠수요원들이 선체를 수색하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배가 뒤집힌 건 어제저녁 6시쯤, 소연평도에서 남서쪽으로 43km 가량 떨어진 지점입니다.

갈퀴를 단 그물을 내려 조개를 캐던 배로, 50~60대 남성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선원 1명은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어선에 먼저 구조됐는데, 작업 중 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고 해경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00/인근 어선 선원 : "(무전에서) 배 지금 전복됐다고, 배가 전복됐다고. 바로 옆에 있던 어선이 1명은 구조했는데... 밤이고 잘 안보이고..."]

수색에 투입됐던 인근 어선이 밤 8시 50분쯤 선원 1명을 더 발견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남은 3명을 찾기 위해 경비정 16척을 동원하고, 공군과 소방에서도 헬기 등 항공기를 지원받아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전복된 배가 더 가라앉지 않도록 공기 주머니를 설치하고 있는데, 물살이 거세 수색과 설치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사고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함정과 구조대 등을 총동원하는 등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미/그래픽 : 최민영/화면 제공 : 인천 해양경찰서
  • 인천 소연평도 해상서 어선 전복…1명 사망·3명 실종
    • 입력 2020-11-15 06:08:36
    • 수정2020-11-15 06:44:15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저녁 인천 소연평도 인근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밤새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5명 중 3명이 실종된 가운데 1명은 구조됐고 1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전히 뒤집혀 바닥만 물 위로 드러난 12톤급 어선.

잠수요원들이 선체를 수색하기 위해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배가 뒤집힌 건 어제저녁 6시쯤, 소연평도에서 남서쪽으로 43km 가량 떨어진 지점입니다.

갈퀴를 단 그물을 내려 조개를 캐던 배로, 50~60대 남성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선원 1명은 사고 직후 근처에 있던 어선에 먼저 구조됐는데, 작업 중 배가 순식간에 뒤집혔다고 해경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00/인근 어선 선원 : "(무전에서) 배 지금 전복됐다고, 배가 전복됐다고. 바로 옆에 있던 어선이 1명은 구조했는데... 밤이고 잘 안보이고..."]

수색에 투입됐던 인근 어선이 밤 8시 50분쯤 선원 1명을 더 발견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남은 3명을 찾기 위해 경비정 16척을 동원하고, 공군과 소방에서도 헬기 등 항공기를 지원받아 밤샘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전복된 배가 더 가라앉지 않도록 공기 주머니를 설치하고 있는데, 물살이 거세 수색과 설치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수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사고 직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함정과 구조대 등을 총동원하는 등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 : 이상미/그래픽 : 최민영/화면 제공 : 인천 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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