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확진자 6명 발생…아이스링크장 등 시설 일부 폐쇄

입력 2020.11.15 (17:38) 수정 2020.11.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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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에서 오늘(15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교내 시설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고려대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동아리 활동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며 "확진자 6명의 동선에 있는 공간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학생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아울러 아이스링크장과 중앙광장·광장 지하, 제1의학관, 신공학관, 공학관, SK미래관, 우정정보관, 하나과학관, 현대자동차경영관, 미래융합관 등을 비롯해 교내외 점포 여러 곳 등 확진자 6명의 지난 10∼14일 동선을 시간대별로 공개했습니다.

성북구보건소는 이와 관련해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에서 확진자가 나와 아이스링크장을 곧바로 폐쇄했고 링크장 이용자 전체 25명 중 1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려대는 "추후 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에 따른 추가 내용이 있으면 곧바로 공지할 것"이라며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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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5 17:38:13
    • 수정2020-11-15 17:55:22
    사회
고려대에서 오늘(15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교내 시설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고려대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동아리 활동 중에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며 "확진자 6명의 동선에 있는 공간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학생들에게 공지했습니다.

아울러 아이스링크장과 중앙광장·광장 지하, 제1의학관, 신공학관, 공학관, SK미래관, 우정정보관, 하나과학관, 현대자동차경영관, 미래융합관 등을 비롯해 교내외 점포 여러 곳 등 확진자 6명의 지난 10∼14일 동선을 시간대별로 공개했습니다.

성북구보건소는 이와 관련해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에서 확진자가 나와 아이스링크장을 곧바로 폐쇄했고 링크장 이용자 전체 25명 중 1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역학조사와 방역, 소독을 신속히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고려대는 "추후 보건소 역학조사팀의 조사에 따른 추가 내용이 있으면 곧바로 공지할 것"이라며 "밀접 접촉자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는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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