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바마 ‘바이든 행정부’ 합류?…“미셸이 날 떠날 것”

입력 2020.11.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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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합류 가능성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5일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합류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미셸이 나를 떠날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진행자인 게일 킹이 "대통령님, 당신을 위한 내각 자리가 없는가"라고 묻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크게 웃으며 "내가 하지 않을 일들이 약간 있다. 아니면 미셸이 나를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1.3 대선을 앞두고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유세를 시작으로 바이든 당선인을 전면에서 지원사격하며 대선 승리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을 시작으로 첫 인선을 시작했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초대 유엔 주재 대사를 맡길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거물급 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인선에는 코로나19와 경제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양대 과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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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7 2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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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합류 가능성에 손사래를 쳤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5일 미국 CBS방송 인터뷰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합류 가능성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미셸이 나를 떠날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진행자인 게일 킹이 "대통령님, 당신을 위한 내각 자리가 없는가"라고 묻자, 오바마 전 대통령은 크게 웃으며 "내가 하지 않을 일들이 약간 있다. 아니면 미셸이 나를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11.3 대선을 앞두고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 유세를 시작으로 바이든 당선인을 전면에서 지원사격하며 대선 승리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결과 불복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현지시각)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을 시작으로 첫 인선을 시작했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초대 유엔 주재 대사를 맡길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거물급 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인선에는 코로나19와 경제라는 바이든 행정부의 양대 과제를 조기에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담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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