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학강사·초중학생 확진…증상자도 ‘무료 검사’
입력 2020.11.17 (21:37)
수정 2020.11.1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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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대학 강사와 중학생, 초등학생이 추가 확진돼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확진된 7명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발열 증상자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보건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는 창원 거주 40대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 강사의 50대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한국국제대와 진주보건대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등 접촉자 1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 진해구의 웅동초등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에도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이 학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했습니다.
하동중앙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2명이 확진돼 160명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남성도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 발병 관련으로 지난 12일 나온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이 없어도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나면 동네 병원의 검사 의뢰서를 받아 병원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394명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경남에서는 대학 강사와 중학생, 초등학생이 추가 확진돼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확진된 7명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발열 증상자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보건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는 창원 거주 40대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 강사의 50대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한국국제대와 진주보건대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등 접촉자 1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 진해구의 웅동초등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에도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이 학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했습니다.
하동중앙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2명이 확진돼 160명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남성도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 발병 관련으로 지난 12일 나온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이 없어도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나면 동네 병원의 검사 의뢰서를 받아 병원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394명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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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대학강사·초중학생 확진…증상자도 ‘무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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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7 21:37:23
- 수정2020-11-17 21:49:52
![](/data/news/title_image/newsmp4/changwon/news9/2020/11/17/40_5050415.jpg)
[앵커]
경남에서는 대학 강사와 중학생, 초등학생이 추가 확진돼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확진된 7명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발열 증상자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보건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는 창원 거주 40대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 강사의 50대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한국국제대와 진주보건대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등 접촉자 1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 진해구의 웅동초등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에도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이 학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했습니다.
하동중앙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2명이 확진돼 160명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남성도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 발병 관련으로 지난 12일 나온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이 없어도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나면 동네 병원의 검사 의뢰서를 받아 병원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394명입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경남에서는 대학 강사와 중학생, 초등학생이 추가 확진돼 학교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추가 확진된 7명 가운데 5명의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이나 발열 증상자도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진주에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보건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는 창원 거주 40대 강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 강사의 50대 남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남도 방역당국은 한국국제대와 진주보건대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등 접촉자 17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원 진해구의 웅동초등학교에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에도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는 이 학교는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운영체제를 전환했습니다.
하동중앙중학교에서는 학생과 교사, 2명이 확진돼 160명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김해시 거주 50대 남성도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사천 집단 발병 관련으로 지난 12일 나온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확진자 7명 가운데 5명의 최초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이 없어도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기침과 발열이 나면 동네 병원의 검사 의뢰서를 받아 병원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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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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