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대한항공 향해 쏟아지는 우려·논란…“시청자 농락” 프로듀스101 투표조작 PD, 2심도 실형

입력 2020.11.18 (23:48) 수정 2020.11.1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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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인데요.

경제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논란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원태' 회장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업은행이 인수 의향을 먼저 물어왔다며 특혜설을 반박했고, 통합 이후 요금 인상이나 구조조정도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KCGI는 한진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오백 아흔 곳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 기업들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58%, 순이익은 81% 상승했습니다.

언론들은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며 코로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양새라고 분석하면서 대기업 실적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건 한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러시아' 연관 뉴스 중에 푸틴 대통령 관련 소식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당이 장악한 러시아 하원이 푸틴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런 법안 추진이 푸틴 대통령 지병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 뉴스 키워드 보겠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

국가대표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A 매치 500승을 달성해 화제가 됐죠.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와 황희찬은 경기 시작 16초만에 첫 골을 합작했습니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마무리해 승리했지만 공격력에 비해 수비는 불안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이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간 사실도 화제였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김용범' 피디와 '안준영' 피디가 오늘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프로그램 시즌 3,4의 경우 최종 생방송 이틀 전에 미리 최종 선정 맴버를 정해놓고 시청자를 농락하며 투표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누군지 밝혀져야 진정한 구제가 가능하다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12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2005년 만 해도 한국인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선호 가공식품이었던 라면이 지난해에는 7~8위 까지 떨어졌다는 보도가 시선을 끌었는데요.

기사에는 즉석, 동결 식품 같은 대체제가 많이 출시된 게 원인이라는 분석도 실렸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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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논란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조원태' 회장이 첫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산업은행이 인수 의향을 먼저 물어왔다며 특혜설을 반박했고, 통합 이후 요금 인상이나 구조조정도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진칼 경영권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KCGI는 한진칼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상장사 오백 아흔 곳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 기업들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58%, 순이익은 81% 상승했습니다.

언론들은 실적 개선세가 가팔라지고 있다며 코로나 충격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양새라고 분석하면서 대기업 실적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건 한계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러시아' 연관 뉴스 중에 푸틴 대통령 관련 소식이 눈에 띄었는데요.

여당이 장악한 러시아 하원이 푸틴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언론들은 이런 법안 추진이 푸틴 대통령 지병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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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 '황의조'

국가대표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A 매치 500승을 달성해 화제가 됐죠.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진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와 황희찬은 경기 시작 16초만에 첫 골을 합작했습니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마무리해 승리했지만 공격력에 비해 수비는 불안했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 토트넘이 보내준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간 사실도 화제였습니다.

끝으로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의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김용범' 피디와 '안준영' 피디가 오늘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도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프로그램 시즌 3,4의 경우 최종 생방송 이틀 전에 미리 최종 선정 맴버를 정해놓고 시청자를 농락하며 투표를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누군지 밝혀져야 진정한 구제가 가능하다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 12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통계청' 자료 분석 결과 2005년 만 해도 한국인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선호 가공식품이었던 라면이 지난해에는 7~8위 까지 떨어졌다는 보도가 시선을 끌었는데요.

기사에는 즉석, 동결 식품 같은 대체제가 많이 출시된 게 원인이라는 분석도 실렸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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