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0.11.23 (20:17) 수정 2020.11.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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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돼 부산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신생아들의 검사 결과 일부가 오늘 발표됐는데, 감염 가능성이 낮을 거라는 말과 달리, 양성률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어른들이 먹는 독한 치료약을 먹으며 병과 싸워야 하고, 지금은 비록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중에라도 양성 판정을 받게 될까, 부모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신생아들은 아직 200명이 더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의 부모들은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7시 뉴스 부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저녁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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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0-11-23 20:17:52
    • 수정2020-11-23 20:29:39
    뉴스7(부산)
2주 전,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의 신생아실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돼 부산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습니다.

접촉자로 분류된 신생아들의 검사 결과 일부가 오늘 발표됐는데, 감염 가능성이 낮을 거라는 말과 달리, 양성률이 무려 40%에 가까웠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어른들이 먹는 독한 치료약을 먹으며 병과 싸워야 하고, 지금은 비록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중에라도 양성 판정을 받게 될까, 부모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신생아들은 아직 200명이 더 남아 있습니다.

신생아의 부모들은 산후조리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7시 뉴스 부산,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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