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무엇이 달라지나?
입력 2020.11.24 (06:37)
수정 2020.1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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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사회·경제적 피해도 감수해야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시행돼 왔습니다.
그로부터 5일만인 오늘, 거리 두기는 또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22일 :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2단계가 적용되는 오늘부터는 밤 9시 기준이 중요합니다.
식당 매장에서는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습니다.
경조사도 영향을 받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제외됩니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지금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그런 판단하에…."]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오늘(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사회·경제적 피해도 감수해야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시행돼 왔습니다.
그로부터 5일만인 오늘, 거리 두기는 또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22일 :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2단계가 적용되는 오늘부터는 밤 9시 기준이 중요합니다.
식당 매장에서는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습니다.
경조사도 영향을 받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제외됩니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지금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그런 판단하에…."]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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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사회·경제적 피해도 감수해야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시행돼 왔습니다.
그로부터 5일만인 오늘, 거리 두기는 또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22일 :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2단계가 적용되는 오늘부터는 밤 9시 기준이 중요합니다.
식당 매장에서는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습니다.
경조사도 영향을 받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제외됩니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지금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그런 판단하에…."]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오늘(24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됐습니다.
더 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사회·경제적 피해도 감수해야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가 시행돼 왔습니다.
그로부터 5일만인 오늘, 거리 두기는 또다시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방역 당국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22일 : "수능시험 이전에 확산세를 꺾고 겨울철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등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2단계가 적용되는 오늘부터는 밤 9시 기준이 중요합니다.
식당 매장에서는 9시까지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 체육시설도 밤 9시 이후엔 문을 닫아야 합니다.
카페에서는 매장 내 취식이 전면 금지되고, 영업시간 내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 5종은 아예 집합이 금지돼 영업할 수 없습니다.
경조사도 영향을 받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참석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선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
피시방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만, 칸막이가 있는 경우엔 제외됩니다.
학원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없고,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등의 방식으로 거리 두기를 강화해야 합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어려움이 예상되긴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댐이 무너지듯이 기하급수적으로 환자가 증가해서, 지금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그런 판단하에…."]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는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계속되며, 방역 당국은 추후 감염 확산 상황을 보고 단계 조정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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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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