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3차 유행’ 본격화…의료 부담 ‘가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여덟 달 만에 5백 명을 넘는 등 ‘3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의료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확산세는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軍 휴가·외출 통제…“부모 마음 돼 달라”

국방부가 군 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이고 다음 달 7일까지 휴가와 외출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수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정부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으로 친목 활동을 멈춰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 사찰’ 수사 의뢰…12월 2일 징계위

법무부가 ‘재판부 사찰’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다음 달 2일 윤 총장에 대한 징계심의위원회를 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직무 배제 취소’ 소송…검찰 내부 반발 잇따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직무 배제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일부 평검사뿐 아니라 고검장, 검사장급 간부들도 직무 배제에 반대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재난 그 후] 반복되는 수해…“여름은 두려움”

매년 되풀이되는 수재 탓에 경북 영덕 주민들에게 여름은 ‘두려움’과 같은 단어가 돼버렸습니다. 역시 올여름 큰 피해를 당한 울릉도 주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복구 지원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