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으로 들어온 문화재…최신 디지털 기술 한자리에
입력 2020.11.26 (21:49)
수정 2020.1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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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유일의 문화재 분야 전시회인 '2020 국제 문화재산업전'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들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상은 텅 비어 있는데, 모니터를 들어 올리니 경주 황룡사 중문이 스크린 속에 펼쳐집니다.
몽골군 침입으로 불타버린 신라 최대의 사찰을 치밀하게 고증해, 사용자를 가상의 공간 속에 세워놓는 증강현실로 복원해놓은 겁니다.
[이규훈/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 “실제 건물을 올리기 전에 디지털로 한번 복원해보게 되면 실제 복원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실수도 많이 줄일 수 있고….”]
창덕궁을 3면 스크린에 고해상도로 기록한 다면 영상관은, 마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듯한 착시를 일으킬 만큼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이 밖에도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는 60여 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VR, 가상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우리가 물려받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력으로 잘 보전해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국력과 자부심을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또 미래 문화재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재 관련 취업 설명과 예비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국내 유일의 문화재 분야 전시회인 '2020 국제 문화재산업전'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들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상은 텅 비어 있는데, 모니터를 들어 올리니 경주 황룡사 중문이 스크린 속에 펼쳐집니다.
몽골군 침입으로 불타버린 신라 최대의 사찰을 치밀하게 고증해, 사용자를 가상의 공간 속에 세워놓는 증강현실로 복원해놓은 겁니다.
[이규훈/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 “실제 건물을 올리기 전에 디지털로 한번 복원해보게 되면 실제 복원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실수도 많이 줄일 수 있고….”]
창덕궁을 3면 스크린에 고해상도로 기록한 다면 영상관은, 마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듯한 착시를 일으킬 만큼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이 밖에도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는 60여 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VR, 가상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우리가 물려받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력으로 잘 보전해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국력과 자부심을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또 미래 문화재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재 관련 취업 설명과 예비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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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26 2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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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문화재 분야 전시회인 '2020 국제 문화재산업전'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들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상은 텅 비어 있는데, 모니터를 들어 올리니 경주 황룡사 중문이 스크린 속에 펼쳐집니다.
몽골군 침입으로 불타버린 신라 최대의 사찰을 치밀하게 고증해, 사용자를 가상의 공간 속에 세워놓는 증강현실로 복원해놓은 겁니다.
[이규훈/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 “실제 건물을 올리기 전에 디지털로 한번 복원해보게 되면 실제 복원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실수도 많이 줄일 수 있고….”]
창덕궁을 3면 스크린에 고해상도로 기록한 다면 영상관은, 마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듯한 착시를 일으킬 만큼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이 밖에도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는 60여 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VR, 가상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우리가 물려받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력으로 잘 보전해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국력과 자부심을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또 미래 문화재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재 관련 취업 설명과 예비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국내 유일의 문화재 분야 전시회인 '2020 국제 문화재산업전'이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들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상은 텅 비어 있는데, 모니터를 들어 올리니 경주 황룡사 중문이 스크린 속에 펼쳐집니다.
몽골군 침입으로 불타버린 신라 최대의 사찰을 치밀하게 고증해, 사용자를 가상의 공간 속에 세워놓는 증강현실로 복원해놓은 겁니다.
[이규훈/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 “실제 건물을 올리기 전에 디지털로 한번 복원해보게 되면 실제 복원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실수도 많이 줄일 수 있고….”]
창덕궁을 3면 스크린에 고해상도로 기록한 다면 영상관은, 마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듯한 착시를 일으킬 만큼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이 밖에도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에는 60여 개 관련 업체가 참여해, 문화재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VR, 가상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주낙영/경주시장 : “우리가 물려받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우리의 경제력과 기술력으로 잘 보전해서, 후세에 물려줄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국력과 자부심을 물려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또 미래 문화재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문화재 관련 취업 설명과 예비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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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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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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