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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우나·체육시설·노래교습 운영 금지…숙박시설 연말행사도 안돼
입력 2020.12.01 (07:00) 수정 2020.12.01 (07:5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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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소 내려갔지만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관련 집단,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2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댄스 교습 시설에 다닌 병원 관계자로부터 전파된 겁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 키즈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고,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5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처럼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수도권에선 젊은 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나 활동에 대해 방역이 강화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에 더해진 조칩니다.

에어로빅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사우나와 헬스장 같은 아파트 단지 내 편의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관악기와 노래 교습장은 입시생을 빼고는 이용할 수 없고 호텔 등이 주관하는 행사와 파티도 모두 금지됩니다.

서울에선 3단계 수준의 조치가 더해집니다.

사우나와 한증막 운영이 중단되고 16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3단계에 준하는 조칩니다.

적용 규정이 모호했던 브런치-베이커리 카페에선 커피와 디저트는 포장· 배달만 가능해지고, 마트나 백화점의 시식코너 운영도 중단됩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공백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우주/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 "핀셋이라면 정확하게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고위험 시설을 정확하게 짚어서 영업금지를 하든지 해야 하는데 다르잖아요, 기준이 다르고..."]

방역당국은 가정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수험생과 가족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강승혁/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박미주
  • 수도권 사우나·체육시설·노래교습 운영 금지…숙박시설 연말행사도 안돼
    • 입력 2020-12-01 07:00:51
    • 수정2020-12-01 0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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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0명대로 다소 내려갔지만 수도권에서는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관련 집단,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구의 한 요양병원, 환자와 병원 관계자 등 2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댄스 교습 시설에 다닌 병원 관계자로부터 전파된 겁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습니다.

용인 키즈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고,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53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처럼 집단 감염이 잇따르는 수도권에선 젊은 층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나 활동에 대해 방역이 강화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에 더해진 조칩니다.

에어로빅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는 실내 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아예 문을 닫아야 합니다.

사우나와 헬스장 같은 아파트 단지 내 편의시설도 운영이 중단됩니다.

관악기와 노래 교습장은 입시생을 빼고는 이용할 수 없고 호텔 등이 주관하는 행사와 파티도 모두 금지됩니다.

서울에선 3단계 수준의 조치가 더해집니다.

사우나와 한증막 운영이 중단되고 16제곱미터 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3단계에 준하는 조칩니다.

적용 규정이 모호했던 브런치-베이커리 카페에선 커피와 디저트는 포장· 배달만 가능해지고, 마트나 백화점의 시식코너 운영도 중단됩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에 공백이 여전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우주/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 "핀셋이라면 정확하게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고위험 시설을 정확하게 짚어서 영업금지를 하든지 해야 하는데 다르잖아요, 기준이 다르고..."]

방역당국은 가정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수험생과 가족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강승혁/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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