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51명…“코로나19 턱밑까지 긴급한 상황”

입력 2020.12.01 (09:39) 수정 2020.12.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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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수는 438명이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0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3명, 경기 86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부산과 충북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0명으로 모두 2788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41명이 격리 치료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26 명, 치명률은 1.52%입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400-500명대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장 모임과 선후배·동창 모임 등 생활 속 연쇄 감염이 전국적 유행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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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451명…“코로나19 턱밑까지 긴급한 상황”
    • 입력 2020-12-01 09:39:58
    • 수정2020-12-01 1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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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국내 코로나19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수는 438명이었는데요.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5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0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3명, 경기 86명 등 수도권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이외에도 부산과 충북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0명으로 모두 27885명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41명이 격리 치료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526 명, 치명률은 1.52%입니다.

방역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400-500명대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김장 모임과 선후배·동창 모임 등 생활 속 연쇄 감염이 전국적 유행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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